ー일본유산ー
거친 파도를 넘어선 남자들의 꿈이 자아낸 이공간
~기타마에부네(北前船) 기항지, 선주(船主) 취락~
거친 파도를 넘어선 남자들의 꿈이 자아낸 이공간
~기타마에부네(北前船) 기항지, 선주(船主) 취락~
【인증 스토리 (개요)】
일본해(동해)와 세토 내해(瀬戸内海) 연안에는 산을 풍경의 일부로 끌어들이고 있는 항구 도시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곳에는 항구로 이어지는 작은 길들이 여기저기 뻗어 있고 거리에는 드넓은 상업 가문 주택이나 호화로운 선주 저택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사찰에는 봉납된 배의 에마(絵馬 신사에 소원을 적어 걸어 놓는 그림 목판)나 모형이 남아 있고, 교토(京都) 등 먼 곳에서 기원한 제례가 열리며, 비슷한 곡조의 민요가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항구 도시는 거친 파도를 넘어 움직이는 종합 상사로서 거대한 부를 창출하며 각지에 번영을 가져온 기타마에부네(北前船 해상 운송선)의 기항지이자 선주 취락으로 시간을 거듭하면서 특색을 더한 이공간으로서 지금도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옛 미카미 가문 주택은 구성 문화재로 인증되었습니다.